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
역설적으로 가장 돈을 벌기 좋은 시절은 언제나 지금이다.
생각은 경기보다 우선한다.
호경기는 돈 벌기 가장 좋은 시기다.
생각을 바꾸면 불경기 역시 돈 벌기 좋은 때다.
우리는 늘 순풍을 기다리지만
인생이든 사업이든
방향이 정해지지 않으면
순풍이 무슨 쓸모가 있으랴.
지속적인 행복은
기대와 더불어 이기적인 집착을
기꺼이 포기했을 때 찾아온다.
기대하지 않으면 실망이 없고
상실의 고통을 느낄 이유도 없다.
모든 것은 언젠가 당신을 떠나게 된다.
지금 커다란 난관에 봉착해
어찌할 바 모르는 누군가가 있다면,
그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지금 바로 깊이 있는 생각을 하라고 말이다.
이 세상의 어떤 난관도 당신이 고요한 침묵 상태에서
모든 힘을 다해 문제 해결을 위해 집중하면
이를 막을 난관은 없다고 말이다.
행복은 현재 우리의 상황이나 환경 때문이 아니라
이미 우리 안에 내재되어 있다.
돈은 이것을 보완할 뿐이다.
돈이 행복을 주진 않지만 돈이 행복을 도울 수는 있다.
내가 돈을 주인으로 모시지 않고
돈이 나를 주인으로 모시게 만든다면
돈은 얼마든지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
목표란 정확해야 한다.
물론 정확한 목표라고 모두 달성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정확한 목표를 갖고 성공한 사람 대부분은
"그렇게 정확한 목표가 없었더라면
성공할 수 없었을 것"이라 말한다.
결국, 정확하지 않은 목표는 달성된 적이 없다.
생각은 물리적 힘이다.
성공 여부는 목표에 대한 생각을
어떻게 내 머리 속에서 빠져나가지 않도록 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이 생각을 효율적으로 하는 사람이
세상을 이끌고 지배하는 사람이다.
성공도 기술이다.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은
성공하지 못할 이유를 가지고 핑계를 준비하고 있다.
너무 작은 목표에 만족하거나 쉽게 포기한다.
건강 문제, 학교, 불경기, 나이, 성별, 가족 문제를 들먹이며
핑계를 준비해놓는다.
내 탓이 아니라 남이나 사회 탓으로
자신의 초라함을 가리려 하지만
이 세상에 성공하지 못할 이유란 없다.
유일한 이유라면 그것은 그의 마음일 뿐이다.
썩은 나무로는 조각을 할 수 없다.
인생에 목표가 없고 자신을 믿지 않으면
꿈으로 그 사람을 바꿀 수 없다.
자신의 가치가 저 모든 우주만큼 가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결코 함부로 인생을 살지 않는다.
내가 원하고 원하는 모두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알면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을 가진 내 존재가 얼마나 위대한지를 알기에
함부로 내버려둘 수 없다.
따라서 항상 밝고 한결같이 성실한 사람이 되며
무언가를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라.
그렇게 할 때 당신은 미래지향적으로 변할 것이며
과거에 연연해 후회하거나 과거를 탓하거나
과거를 자랑하며 보내지 않게 될 것이다.
이제 분별을 미루고 똑똑한 척을 그만두기로 했다.
똑똑한 척을 할 때는 모든 것이 우습더니
분별을 미루고 보니 그 어떤 것도 함부로 할 수 없음을 알게 됐다.
나이가 들어 모든 분별이 사라지니
오히려 판단하기 쉽고 추측할 필요가 없어져서
너무 좋다.
남을 누른다고 내가 이기는 것도 아니고
내가 졌다고 상대가 이긴 것도 아니다.
누군가 날 행복하게 해주길 바란다면 불행해지고,
누군가를 행복하게 해주려 하면 내가 행복해지니,
이런 방정식은 세상에 없다.
살다보면 베푼 것을 잊고 있을 때 돌아오고
찾으러 가면 멀리 간다.
많이 가지려 하면 오히려 적게 잡게 되고
적게 잡으로 하면 오히려 늘어난다.
나를 딛고 담장을 넘어가라고 어깨를 내밀면 오히려 품에 들어오고
품으로 가둬버리면 달아난다.
-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 김승호 지음, 권아리 그림, 스노우폭스북스,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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