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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야기

인생의 태도 - 웨인 다이어

by bob1art 2023.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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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태도
  
 
 
오렌지를 쥐어짜면 무엇이 나올까요?
 
물론 오렌지 주스가 나오겠죠.
 
하지만 제가 묻고 싶은 건 오렌지를 짰을 때 어째서 오렌지 주스가 나올까 하는 겁니다.
 
답은 당연히 '그 안에 그게 있으니까'겠죠.
 
이때 누가 오렌지를 짜느냐가 문제가 될까요?
 
어떻게 짜는지, 어떤 도구로 짜는지, 아침에 짜는지 저녁에 짜는지가 문제가 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
 
마찬가지로 뭔가가 우리를 쥐어짤 때,
 
그러니까 뭔가에 압박을 받을 때 나오는 건 우리 안에 있는 것입니다.
 
그게 화든, 증오든, 스트레스든 말입니다.
 
누가 우리를 쥐어짜는지, 언제 쥐어짜는지, 어떻게 쥐어짜는지 때문이 아닙니다.
 
내 안에 없는 것은 밖으로 나올 수 없습니다.
 
 
 
모든 건 태도의 문제입니다.




 
내가 뭘 믿을지 스스로 선택한 거예요.
 
내 안에서 일어나는 일은 모두 내 선택입니다.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 나를 가로막는 일,
 
계속 내 역할을 하지 못하게 방해하고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게 하는 일들은
 
나 자신이 선택한 겁니다.
 
모두 내 선택이에요.
 
모두 나의 몫입니다.
 
'지금의 나는 인생에서 내가 했던 선택들로 이뤄져 있다.'
 
이 말은 아무리 강조해도 절대로 지나치지 않습니다.
 
 
 
깨달은 사람들은 결핍이 아니라 성장이라는 동력으로 움직입니다.
 
"매일이 위대한 날이다.

내가 있는 곳이 바로 멋진 곳이고,

내가 가고 있는 곳이 멋진 곳이다."

라고 말하면서 인생을 꾸려나가세요.

이것이 성장 동력이라는 겁니다.
 
우리 모두, 지금 당장 그렇게 하기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선택들이 모여 당신의 인생이 만들어집니다.
  
   
  
어떤 사람과의 관계에서 '아니요'라고 말할 수 없다면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
 
배우자, 자녀, 가족 등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을 포함해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적절한 선을 그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당신이 자신을 내던지지 않았음을 상대가 알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상대가 내가 할 수 없는 일,

내 길과 상충되는 일을 해주길 바랄 때

'아니요'라고 말해야 합니다.

자신을 위해 소리 높여 이렇게 말해야 합니다.

"아니, 난 그 일은 할 수 없어.

나는 당신이 바라는 곳으로 가고,

바라는 대로 행동하는 사람이 아니야."

믿을 수 없게도, 이런 태도가 실제로 관계를 탄탄하게 해줄 겁니다.
 
 
 
우리가 다른 계획을 세우느라 바쁠 때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이 바로 인생이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어디에 있든지 간에 명심하세요.
 
당신의 삶에서 모든 순간이 살아 있기에 기적이라는 것을요.
 
미래에 벌어질 어떤 일에서 기적을 찾는 건 그만두세요.
 
그리고 깨달음의 길을 따라가는 모든 발걸음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내 이름이 나는 아닙니다.
 
이름은 이 지구상에서 다른 형태들과 나를 구분 짓는 것에 불과하죠.
 
 
내 직업이 나는 아닙니다.
 
나는 엔지니어도, 교사도, 매장 직원도, 간호사도 아닙니다.
  
지금까지 해온 일들은 그저 해온 일들일 뿐이에요.
 
 
내가 맺은 관계가 나는 아닙니다.
 
어떤 관계가 끝나거나 망가지는 게 실패를 의미하진 않습니다.
 
인생에서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이든 우리는 그 역할을 해낼 뿐, 그게 나 자체는 아니죠.
 
 
그 어떤 꼬리표도 나는 아닙니다.
 
나는 흑인도, 백인도, 기독교인이나 불교도도 아니에요.
 
나의 인종적 특성, 지리적 특성, 윤리, 개성이
 
나와 다른 속성을 지닌 누군가보다 나를 더 낫게 만들어주진 않습니다.
  
 
다만, 내가 하루 종일 한 선택과 결정들이 바로 내가 됩니다.
   
    

- 인생의 태도, 웨인 다이어 지음, 이한이 옮김, 더퀘스트, 2020

 

 

서평

당신은 스스로에게 만족스러운 사람인가?

아니면 타인에게 만족스러운 사람인가?

《행복한 이기주의자》라는 책으로 전 세계 3,500만 독자의 감동을 이끌어낸 심리학자 웨인 다이어가 이 책에서 제시하는 메시지는 아주 간결하다. 뭔가 달라지고 싶은데 계속 달라지지 않아 고민이라면 삶에 대한 태도를 바꿔야만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태도’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모든 건 태도의 문제입니다. 내가 뭘 믿을지 스스로 선택한 거예요. 내 안에서 일어나는 일은 모두 내 선택입니다.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 나를 가로막는 일, 계속 내 역할을 하지 못하게 방해하고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게 하는 일들은 나 자신이 선택한 겁니다. 모두 내 선택이에요. 모두 나의 몫입니다. ‘지금의 나는 인생에서 내가 했던 선택들로 이뤄져 있다.’ 이 말은 아무리 강조해도 절대로 지나치지 않습니다.



우리가 매일매일 하는 선택이 결국 태도가 된다. 어떤 사람을 만날 것인가, 어떤 장소에 갈 것인가, 누군가에게 ‘YES’를 말할 것인가, 아니면 ‘NO’를 말할 것인가 등 무수히 많은 결정의 순간에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결국 그 사람의 길을 결정한다. 웨인 다이어는 그런 선택에 앞서 그것이 외부동기에 의한 것인지 내적동기에 의한 것인지를 생각하고 자기 내면의 소리를 따르라고 강조한다. 우리는 뭔가를 ‘하는’ 인간이 아니라, 인간이라는 ‘존재’ 그 자체라고 강조하며 내가 나를 어떤 인간이라고 믿으면 그것이 바로 나라며, 당당하게 살라고 독자들의 어깨를 톡톡 두드린다.



삶의 진실은 원래 친절하지 않다. 너만의 길을 찾아 떠나라

《인생의 태도》는 친절하게 가르침을 떠먹여주는 책이 아니다. 이 책은 때로는 냉철하게, 때로는 멈칫하게 다양한 방법으로 독자의 가슴에 질문을 던진다. 자기 인생의 답은 자신만이 찾을 수 있다고 말하며 저자는 자신이 이 책에서 말한 것조차 반드시 정답은 아니라고 조언한다. 각자 인생의 답은 따로 있다는 것이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자기 위치에 의문이 드는 사람,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방황하는 사람, 어떻게 나이 들어갈 것인가를 고민하는 사람까지, 인생의 절반을 지나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삶을 되돌아보고 다시금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지혜를 선물할 것이다.

위 서평은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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